기사최종편집일 2024-10-05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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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혹' 이정진, 권상우-최지우 완전히 무너뜨렸다

기사입력 2014.08.25 23:00 / 기사수정 2014.08.25 23:00

'유혹'의 이정진이 최지우와 권상우의 사업을 방해했다. ⓒ SBS 방송화면
'유혹'의 이정진이 최지우와 권상우의 사업을 방해했다. ⓒ SBS 방송화면


▲ 유혹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유혹' 이정진이 최지우와 권상우의 사업 계획을 미리 알고 방해했다.
 
25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유혹' 13회에서는 강민우(이정진 분)가 나홍주(박하선)의 복수를 위해 유세영(최지우)과 차석훈(권상우)의 사업을 훼방놓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민우는 유세영과 차석훈이 준비 중인 새로운 사업이 투자를 받지 못하도록 만들었다. 유세영과 차석훈이 계약하려고 한 호텔부지 역시 강민우의 손으로 넘어갔다. 유세영은 화를 참지 못하고 강민우를 찾아가 "이게 다 뭐하는 장난이야? 장 대표 뒤에서 조종한 거 강 사장이잖아"라고 쏘아붙였다.

강민우는 "장 대표도 나랑 합리적인 결정 한 거고, 나도 사업상 다 따져보고 호텔부지 사들였고, 뭐 문제 있어? 유 대표도 전에 비해 많이 물렁해졌어. 사랑의 힘인가?"라며 비아냥거렸다.

이때 차석훈이 나타났고, 강민우는 "차석훈 씨한테 좀 실망입니다. 유 대표가 오버페이스 하면 옆에서 컨트롤 해줄 거라 생각했는데 두 사람 너무 달리셨어"라며 조롱했다. 차석훈 역시 "그때 말한 그 룰 이제야 좀 알겠네요. 제가 발동이 늦게 걸리는 스타일인데 천천히 기다려보시죠"라고 받아쳤다.

강민우는 사무실을 나서는 두 사람에게 "홍주 씨가 두 사람한테 안부 전해달랍니다. 어디까지 무너질지 무척 궁금하다고"라고 도발했고, 차석훈은 "우리가 무너지지 않으면 아내분이 많이 서운해 하시겠네요. 그때 되면 사장님이 많이 위로해주세요"라고 의미심장한 말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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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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