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하철, 양덕여중 침수 ⓒ YTN
▲ 부산지하철, 양덕여중 침수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25일 부산 지역에 최고 130mm의 폭우가 쏟아지면서 부산지하철과 양덕여중 등이 침수돼 피해가 잇따랐다.
이날 부산 북구 구포1동 양덕여중 일부 교사는 불어나는 빗물에 침수됐다. 이에 학생들은 수업을 마치고 5층으로 대피했고, 인명피해는 없었다.
또 부산고통공사 트위터에 따르면 집중호우로 인해 4호선 금사역이 침수돼 4호선 전 구간의 운행이 중지됐다. 또 1호선(노포~구서역), 2호선(금곡~덕천역) 등 일부 구간도 이용할 수 없다.
부산지하철 화명역은 지하철 입구로 빗물이 유입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현재 소방본부와 관할 구청 직원이 현장에 출동해 침수 구간에 대한 안전조치와 배수로 확보에 나서고 있다.
이날 오후 부산 북구와 금정구 등 금정산 주변에는 강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집중 호우가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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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