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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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홉수소년' 감독 "김영광-경수진, 실제 커플처럼 달달"

기사입력 2014.08.25 15:08

김승현 기자
유학찬 감독 ⓒ 엑스포츠뉴스 권태완 기자
유학찬 감독 ⓒ 엑스포츠뉴스 권태완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유학찬 감독이 김영광-경수진 커플에 대한 신뢰감을 드러냈다.

25일 서울 논현동 임피리얼 펠리스호텔에서 열린 tvN 금토드라마 '아홉수 소년' 제작발표회에는 유학찬 감독, 김영광, 경수진, 오정세, 유다인, 육성재, 박초롱, 최로운, 이채미가 참석했다.

이날 유 감독은 "지난해 김영광과 경수진이 나온 뮤직비디오를 봤는데 정말 아름답더라. 김영광의 경우에는 작가들이 멋지다고 하더라. 뮤비 속 두 사람은 진짜 커플 같고 달달했다. 리얼한 커플이 나오겠다 싶어 캐스팅했다"라고 밝혔다.

김영광, 경수진 커플은 지난해 브라운아이드소울의 '너를' 뮤직비디오에서 이미 연인 연기를 선보인 바 있다.

오정세에 대해서는 "생활 연기의 달인이다"라고 했고, "유다인은 팬심으로 캐스팅했다. 박초롱은 에이핑크가 뜨기 전부터 좋아했다"라고 말했다. 

'아홉수 소년'은 올해 아홉수 네 남자들의 사나운 로맨스를 담는다. 집안 남자들 모두가 지독한 아홉수에 빠져 고군분투하는 한 가족을 통해 오늘을 사는 우리들의 일상과 사랑을 그린다.

KBS '스펀지', MBC '우리 결혼했어요4' 등을 집필한 박유미 작가가 극본을, tvN '더 로맨틱', '세 얼간이' 등의 예능 프로그램을 선보인 유학찬 PD가 연출을 맡았다. 오는 29일 오후 8시 40분 첫 방송.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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