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8 0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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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홉수 소년' 김영광 "모델 출신 배우, 왕성한 활동 기쁘다"

기사입력 2014.08.25 14:57 / 기사수정 2014.08.25 15:03

김승현 기자
김영광 ⓒ 엑스포츠뉴스 권태완 기자
김영광 ⓒ 엑스포츠뉴스 권태완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모델 겸 배우 김영광이 모델 출신 배우들의 왕성한 활동에 기쁜 기색을 드러냈다.

25일 서울 논현동 임피리얼 펠리스호텔에서 열린 tvN 금토드라마 '아홉수 소년' 제작발표회에는 유학찬 감독, 김영광, 경수진, 오정세, 유다인, 육성재, 박초롱, 최로운, 이채미가 참석했다.

이날 김영광은 "드라마 주연으로 나오는 것이 처음이다"라며 "'이 친구가 성장했구나'라는 것과 '앞으로 보여줄 모습이 궁금하다'라는 반응을 이끌어내고 싶다"고 각오를 전했다.

김영광은 최근 모델 출신 배우들의 활발한 활동에 대해 "친구들이 잘 되고 모델 출신 배우들이 전면적으로 나서서 기분이 더욱 좋다"라고 짧게 말했다.

내년에 29세가 되는 김영광은 "이번에 29살 캐릭터를 맡았는데, '사건 사고가 들면 아홉수인가?'라는 생각이 들더라. 아홉수가 미신 같지만, 생각이 나긴 한다"라고 밝혔다.

김영광은 국내 최고 대기업 여행사에서 일하는 자유로운 영혼의 투어 플래너 29세 강진구 역을 맡았다. 강진구는 외모, 스펙, 뭐 하나 빠지는 게 없는 사내 인기남이지만 오직 짝사랑하는 직장동기 마세영(경수진 분)의 마음만은 얻지 못하며 지독한 아홉수를 겪는다.

'아홉수 소년'은 올해 아홉수 네 남자들의 사나운 로맨스를 담는다. 집안 남자들 모두가 지독한 아홉수에 빠져 고군분투하는 한 가족을 통해 오늘을 사는 우리들의 일상과 사랑을 그린다.

KBS '스펀지', MBC '우리 결혼했어요4' 등을 집필한 박유미 작가가 극본을, tvN '더 로맨틱', '세 얼간이' 등의 예능 프로그램을 선보인 유학찬 PD가 연출을 맡았다. 오는 29일 오후 8시 40분 첫 방송.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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