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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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주일-이창명, 버너 두고 신경전…분위기 냉랭 (출발 드림팀)

기사입력 2014.08.24 12:35 / 기사수정 2014.08.24 12:35

대중문화부 기자
석주일과 이창명이 신경전을 벌였다. ⓒ KBS 방송화면
석주일과 이창명이 신경전을 벌였다. ⓒ KBS 방송화면


▲ 석주일 이창명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전 농구선수 석주일이 방송인 이창명의 싸늘한 분위기에 출연진들이 불편해했다. 

24일 방송된 KBS2 '출발 드림팀 시즌2' 중국 하이난 서바이벌 특집에서는 석주일과 이창명이 신경전을 벌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석주일이 속한 블루팀은 버너를 이용해 라면을 끓여먹었다. 그러나 이창명이 속한 레드 팀에는 버너가 없어 블루 팀에 버너를 빌리러 갔지만, 결국 버너를 빌리지 못했다.

주장 이창명은 나무에 불을 붙이려고 안간힘을 쓰는 레드 팀에게 "애들이 고생한다"고 말했다. 그러자 석주일은 "이게 서바이벌의 원칙"이라고 답해 분위기가 순식간에 냉랭해졌다.

이에 이창명은 "감정 상하는 게 무슨 서바이벌이냐. 서바이벌에 대해 모르는 것 같다"고 말했고, 석주일은 "우리를 이상한 사람으로 몰아가느냐. 서바이벌 이해한다"고 응수했다.

이를 본 솔비와 나르샤 등은 "하지 말라"며 말리고 장우혁은 "너무 불편하다"고 속내를 고백하는 등 차가워진 분위기에 출연진들은 불편해했다.

한편 이날 '출발 드림팀'에는 방송인 이창명, 전 농구선수 석주일, 제국의 아이들 동준, 슈퍼주니어-M 조미, 손진영, 장우혁, 브라운 아이드걸스 나르샤, 레인보우 노을, 배우 천이슬, 정가은, 김지원, 황인영, 솔비, 리키김 등이 출연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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