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화재 블루팡스 제공
[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V리그 삼성화재 신치용 감독이 중국에서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동참했다.
삼성화재는 중국 상하이에서 전지훈련 중이다. 신치용 감독은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 류중일 감독으로부터 아이스버킷 챌린지 대상자로 지명받았다. 이에 신 감독은 23일 훈련 중에 선수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참여했다.
신 감독은 "이렇게 의미 있는 활동에 참여하게 돼 기쁘다. 귀국하는 대로 루게릭병 협회에 기부하겠다"고 소감을 밝힌 뒤 프로농구 삼성 이상민 감독, 구자준 한국배구연맹 총재, 박병석 대전 서구갑 국회의원을 지목했다.
한편 아이스버킷챌린지는 루게릭병 환자를 돕고 치료법을 개발하기 위해 미국 ALS(루게릭병) 협회에서 진행 중인 릴레이 캠페인으로 참여자는 얼음물을 뒤집어 쓴 후 자신의 다음 타자 3명을 지목하고 지목받은 사람이 24시간 내에 얼음물 샤워를 하거나 ALS협회에 100달러를 기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