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다훈 딸 남경민 ⓒ 엑스포츠뉴스 DB
▲ 윤다훈 딸 남경민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배우 윤다훈의 싱글아이프와 함께 딸 남경민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이날 '나 혼자 산다'의 '더 무지개 라이브' 코너에서는 기러기 아빠 윤다훈의 싱글라이프 '기러기 전쟁의 서막을 열다' 편이 전파를 탔다.
윤다훈은 외국으로 떠난 아내와 작은딸을 배웅한 뒤 쓸쓸함을 느꼈다. 윤다훈은 큰딸 남경민에게 전화를 걸었고, 남경민은 윤다훈의 식사부터 챙기며 "할머니한테 아빠 라면 먹었다고 하면 되게 속상해 하실 텐데"라고 걱정했다.
이에 남경민은 아빠 윤다훈을 위해 '사랑하는 동생이 멀리 떠나서 아빠 너무 서운하지? 아빠 곁에는 또 큰딸이 있으니까, 내가 아빠 지켜줄게. 사랑해, 아빠. 너무 힘들어하지 마'라는 장문의 문자를 보내 눈길을 끌었다.
윤다훈 딸 남경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그의 과거 발언이 새삼 화제다. 윤다훈은 지난 2012년 JTBC '무자식 상팔자' 제작발표회에서 "딸이 나보다 더 연기를 잘 하는 것 같다"고 칭찬했다.
이어 "내 연기를 스스로 모니터하고 있으면 뭔가 불안하다. 그런데 딸은 뭔가 안정감이 있다"면서 "일을 하면서 힘든지 물어봐도 오히려 '괜찮다'고 나를 안심시켜주곤 한다. 그런 면에서 나보다 훨씬 성숙하다. 오히려 내가 투정을 부릴 정도다"라면서 딸의 연기력을 언급한 바 있다.
윤다훈의 딸 남경민은 현재 배우로 활동 중이며 '학교2013', '신데렐라 언니', '세 번 결혼하는 여자' 등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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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