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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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d 손호영-데니안, 나란히 아이스 버킷…엑소 시우민 지목

기사입력 2014.08.23 10:30 / 기사수정 2014.08.23 11:19

정희서 기자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그룹 god 데니안과 손호영이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참여했다.

데니안은 23일 자신의 트위터에 "저와 호영이도 아이스버킷챌린지에 참여했습니다. 고통 받고 계시는 환우분들과 가족분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되길 기도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동영상 링크를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지난 22일 대구 EXCO 신관 1층에서 열린 콘서트장에서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동참한 데니안과 손호영의 모습이 담겨 있다.

손호영은 "ALS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처음으로 동참하게 해준 NS윤지양에게 감사드린다. 이번 기회로 루게릭병에 대해서 좀 더 알리고 환우분들에게 힘을 드리는 마음으로 얼음물을 맞겠다. 하나의 유행으로 끝나지 않고 지속적인 관심이 있길 바란다. 저도 주변을 둘러보고 좋은 일에 참여하다"라고 승일희망재단에 기부할 뜻을 전했다.

데니안은 "저를 지목해준 최필립씨와 한그루씨 덕분에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참여하게 됐다. 영상과 제 마음이 전해져 루게릭병을 앓고 있는 분과 가족분들이 힘을 내셨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손호영은 엑소 시우민과 프로야구 롯데자이언츠 황재균 선수, '강남스타일' 안무가 이주선 단장을 다음 도전자로 정했다. 데니안은 배우 류승수, 알렉스, 카라 한승연을 지목했다.

'빌게이츠 얼음물 샤워'라는 이름으로 유명해진 '루게릭병 치료비 모금을 위한 아이스 버킷 챌린지'는 루게릭병 협회가 환자들을 돕기 위해 고안한 모금 운동이다. 상대에게 지목을 받은 인물이 얼음물 샤워를 하면 통과, 그렇지 않으면 100달러를 기부해야 하지만 캠페인에 참여한 대부분은 샤워와 함께 기부를 하고 있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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