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선수 티아고 실바가 아이스 버킷 챌린지에 동참했다. ⓒ 유튜브 영상 캡처
▲ 김유정 지목 받은 티아고 실바 아이스 버킷 챌린지 동참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브라질 출신 축구선수 티아고 실바가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동참했다. 특히 김유정의 지목을 받은 상황이어서 눈길을 끈다.
지난 20일(한국시간) 유튜브에는 티아고 실바의 아이스 버킷 챌린지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 티아고 실바는 축구 유니폼을 입은 채 물벼락을 맞았다.
21일 김유정의 소속사 싸이더스HQ는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김유정의 아이스 버킷 챌린지 영상을 공개했다.
김유정은 단아한 한복 차림으로 등장해 "아이스 버킷 챌린지라는 좋은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게 해준 B1A4 오빠들 정말 감사드린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김유정은 "저는 개그맨 김지호 오빠, 배우 서준영 오빠 외에 영상으로는 쑥쓰러워서 얘기를 못했지만 저와 똑 닮은 축구선수 티아고 실바를 지목하겠다"라며 다음 참가자를 언급했다.
김유정은 티아고 실바가 아이스 버킷 챌린지에 동참한 사실을 모르고 티아고 실바를 지목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두 사람이 비슷한 시기에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동참한 것은 둘 사이에 뭔가 모를 텔레파시가 통하고 있다는 느낌을 주고 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