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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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유리, '아이스버킷 챌린지' 후발 지목…조쉬 하트넷 누구?

기사입력 2014.08.21 16:32

대중문화부 기자
조쉬 하트넷 ⓒ 영화 '분라쿠' 스틸컷
조쉬 하트넷 ⓒ 영화 '분라쿠' 스틸컷


▲ 성유리-조쉬하트넷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배우 성유리가 아이스 버킷 챌린지 후발 주자로 호명한 조쉬 하트넷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성유리는 21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아이스 버킷 챌린지 캠페인. 저도 시원 살벌하게 도전 성공했답니다. 우리 모두 좋은 일에 함께 동참해요"라는 글과 함께 동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얼음물을 시원하게 맞으며 아이스 버킷 챌린지에 도전하는 성유리의 모습이 담겨있다. 루게릭병 환자를 위한 캠페인에 흔쾌히 동참하는 훈훈한 모습이 돋보였다.

앞서 성유리는 배우 박상욱의 요청을 받아 동참하게 됐으며, 다음 타자로 영화 '여름에 내리는 눈'에서 함께 호흡을 맞추고 있는 김성균, 평소 존경하는 노희경 작가, 좋아하는 배우 조쉬 하트넷을 지목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조쉬 하트넷은 1978년 미국 출생으로, 191cm의 훤칠한 키와 잘생긴 외모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할리우드 배우다.

조쉬 하트넷은 영화 '파츠 퍼 빌리언', '진주만', '블랙 호크 다운' 등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다. 지난 2009년 10월에는 이병헌, 기무라 타쿠야와 함께 출연한 영화 '나는 비와 함께 간다'로 부산국제영화제를 찾기도 했다.

한편 '아이스 버킷 챌린지'는 미국 ALS 협회에서 루게릭병의 치료법을 개발하고 환자들을 돕자는 취지에서 고안한 캠페인으로, 캠페인 동참에 지목된 사람은 24시간 내에 얼음물을 뒤집어쓰거나 100달러를 기부하면 된다. 또한 다음 참가자 3명을 지명해 캠페인을 이어간다.

전 세계적으로 확산중인 아이스 버킷 챌린지는 빌게이츠, 브리트니 스피어스, 저스틴 비버 등 세계 유명인사들이 참여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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