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5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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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진, 성공적인 디자이너 행보…中서 뜨거운 반응

기사입력 2014.08.21 08:29 / 기사수정 2014.08.21 08:29

이준학 기자
디자이너로 변신한 배우 박해진이 론칭한 브랜드 브이모던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 더블유엠컴퍼니
디자이너로 변신한 배우 박해진이 론칭한 브랜드 브이모던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 더블유엠컴퍼니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배우 박해진이 자신의 이름을 내걸고 론칭한 브랜드 '브이모던'의 반응이 뜨겁다.

최근 브이모던 사이트와 박해진 블로그에는 "원래 18일부터 판매하려는 상품이 소매상 예약상품이 많아 제때 판매되지 못하게 됐습니다. 상품을 기대하는 분들한테 사과와 감사를 표하며 여러분들의 양해를 부탁드립니다. 브이모던 유마족 판매는 28일 시작됩니다. 많은 기대 부탁드립니다"는 사과문이 게재됐다.

소속사 관게자는 "이는 사전 주문을 받았지만 기대 이상의 반응에 주문이 넘쳐나 10일 뒤로 오픈을 미루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브이모던은 론칭 당시부터 박해진이 한국 배우 최초로 중국에서 자신의 이름을 내건 것은 물론 중국 패션계의 거장인 마크장과 손을 잡아 화제가 된 바 있다.

뿐만 아니라 지난 18일 중국 베이징에 위치한 옹화궁에서 열린 '모친수조' 행사에는 성룡의 지도한 액션그룹 신칠소복의 멤버 진희군이 브이모던 의상을 입고 나타나 관심을 모았다. 당시 진희군은 개성 넘치는 의상을 선보인 멤버들 사이에서도 파란색 장식이 돋보이는 세련된 블랙수트를 입고 남다른 패션센스를 뽐냈다.

이렇듯 브이모던과 더불어 주얼리 디자이너로도 변신한 바 있는 박해진의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박해진은 오는 10월 4일 첫 방송되는 OCN 드라마 '나쁜 녀석들'에 최연소 연쇄살인마 이정문 역으로 캐스팅돼 촬영 중이다.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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