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9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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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셋' 감독 "천정명, 야누스의 눈빛 소유"

기사입력 2014.08.20 14:53

김승현 기자
천정명 ⓒ 엑스포츠뉴스 김한준 기자
천정명 ⓒ 엑스포츠뉴스 김한준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김평중 감독이 천정명의 눈빛을 칭찬했다. 

20일 서울 논현동 임피리얼 펠리스호텔에서 열린 OCN 기억 추적 스릴러 드라마 '리셋' 제작발표회에는 김평중 감독, 천정명, 김소현, 박원상, 신은정이 참석했다.

이날 김평중 감독은 "촬영에 임하면서 의지한 것이 천정명의 눈빛이다. 내가 연출자라서 배우들의 눈빛을 보곤 한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개인적으로 천정명을 처음 봤는데 소년같은 해맑은 눈망울과, 우수어린 눈빛이 있다. 그것이 여심을 잡는 비결인 것 같다"라면서 "극 중 천정명이 볼펜을 돌리면서 등장하는 장면이 있는데 그때 묘한 악마적인 눈빛을 살리더라. 야누스적인 눈빛을 소유한 천정명의 매력을 감상해주셨으면 한다"라고 덧붙였다. 

천정명은 첫사랑을 범죄로 잃고 의분에 차, 범인을 잡기 위해 강력 범죄 사건에만 매달리는 검사 차우진 역을 맡았다. 자신이 가진 최면이라는 기술을 범인을 잡는 데 사용하면서, 이를 통해 자신의 봉인되어 있던 기억을 깨우며 15년 전 첫사랑을 앗아간 범죄자 X를 잡고자 한다.

'리셋'은 명석한 두뇌와 냉정한 판단으로 전과자들 사이에서는 악마라고 불리는 검사와 정체불명의 X와의 숨막히는 대결을 그린 스릴러물이다. 오는 24일 오후 11시 첫 방송.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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