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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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KIA-넥센전, 이틀 연속 우천 취소…추후 편성

기사입력 2014.08.18 15:44 / 기사수정 2014.08.18 15:44

나유리 기자
챔피언스 필드 ⓒ 엑스포츠뉴스DB
챔피언스 필드 ⓒ 엑스포츠뉴스DB


[엑스포츠뉴스=광주, 나유리 기자] KIA 타이거즈와 넥센 히어로즈가 이틀 연속 우천으로 경기를 치르지 못하게 됐다.

KIA와 넥센은 월요일인 18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시즌 14차전을 치를 예정이었다. 이미 전날(17일) 정오부터 강하게 내린 폭우로 경기를 치르지 못했던 양 팀은 월요일 경기 대비에 나섰지만 이마저도 물거품이 됐다.

예고대로 18일 오후부터 약한 비가 광주 지역에 조금씩 내리기 시작했고, 오후 3시를 넘긴 시점부터 조금씩 빗줄기가 굵어졌다. 결국 오후 3시 40분 우천 순연이 선언됐다.

4주째 월요일 경기를 치르고 있는 넥센 선수단은 이틀 연속 광주에서 발이 묶여 있다가 도로 짐가방을 챙겨 귀경길에 올랐다. 이미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됐던 17일 야구장에 나오지 않고 숙소에서 휴식을 취한 넥센 선수단은 18일에도 야구장에 들리지 않고 우천 순연이 확정되자 곧바로 이동을 시작했다.

KIA 선수단 역시 이틀 연속 그라운드와 실내연습장에서 몸을 풀면서 경기를 하게될지 모르는 상황에 대비했지만, 굳은 날씨는 피할 수 없었다. KIA는 다음날인 19일부터 홈에서 삼성과 맞대결을 펼치고, 넥센 또한 홈인 목동구장에서 LG와 승부를 겨룬다.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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