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총사' ⓒ tvN
▲삼총사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tvN 일요드라마 '삼총사'가 호평 속에 대장정을 시작했다.
지난 17일 방송된 '삼총사' 1회 '첫 만남' 편이 베일을 벗은 가운데, '웰메이드 퓨전사극의 탄생'이라는 평을 얻으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삼총사' 1회는 평균시청률 2.8%, 최고시청률 5.1% (닐슨미디어리서치 제공·케이블, 위성, IPTV 통합한 유료플랫폼· tvN, Mnet, 스토리온, 온스타일, OCN, 바둑TV, 중화TV, 온게임넷, 채널CGV 등 9채널 합산 기준)를 기록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특히 전 연령대에서 고른 인기를 얻은 것으로 나타났는데, 여자 10대부터 40대 시청층에서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하며 뜨거운 관심을 증명했다.
또 남자 10대, 40대 시청층에서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하며 가장 높은 호응을 보낸 것으로 밝혀졌다. 이어 수도권 지역에서는 최고시청률이 6.7%까지 치솟았다.
1회에서는 무과에 도전하기 위해 한양으로 상경하는 박달향(정용화 분)의 고군분투가 흥미롭게 펼쳐지고, 자칭 '삼총사'라고 칭하는 소현세자(이진욱), 허승포(양동근), 안민서(정해인)과 달향의 운명적인 첫만남이 그려졌다.
무과를 치르고 어린시절 혼인을 약조한 윤서(서현진)를 찾아 나서려 했던 달향은 윤서가 세자빈이 됐다는 소식을 듣고 시련에 빠지는 게 되는 등 시즌1 대장정의 시작을 알리는 흥미로운 사건과 만남이 짜임새 있고, 흡입력있게 전개됐다.
'삼총사'의 이영옥 PD는 "1회는 시즌1의 이야기를 여는 문이 되는 에피소드였다. 2회 예고를 통해 공개된 것처럼, 조선을 위협하는 세력이 등장하면서 한층 더 박진감 넘치는 이야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계속해서 유쾌하면서도 위트 있는 스토리와 볼거리, 그리고 캐릭터들의 조화가 더해져 색다른 재미를 안길 것이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향후 스토리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총 36부작으로 구성돼 총 3개 시즌, 각 시즌마다 12개 에피소드로 방송될 '삼총사'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에 만나볼 수 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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