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0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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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 bom! 포르투갈통신] 세자르, QPR 떠나 벤피카 이적 임박

기사입력 2014.08.18 09:59

조용운 기자
훌리우 세자르 ⓒ 퀸즈파크 레인저스 홈페이지
훌리우 세자르 ⓒ 퀸즈파크 레인저스 홈페이지


[엑스포츠뉴스=리스본(포르투갈), 이도윤 통신원] 포르투갈 챔피언 SL벤피카가 브라질 국가대표 골키퍼 훌리우 세자르 영입이 가까워졌다.

포르투갈 일간지 '아볼라'는 18일(한국시간) 보도를 통해 "벤피카가 세자르와 계약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 매체는 벤피카는 세자르와 2년 계약에 합의했고 연봉은 공개하지 않았지만 동의를 이끌어냈다고 전했다.

지난 2012년 인터밀란을 떠나 퀸즈파크 레인저스(QPR)로 이적해 강제 전성기를 맞았던 세자르는 지난해 손가락 골절 부상을 당하면서 백업 골키퍼로 전락했다. 지난 시즌 후반기 미국메이저리그사커(MLS) 토론토FC에서 임대로 뛰며 경기 감각을 이어간 세자르는 2014 브라질월드컵에서 브라질 대표팀 주전 골키퍼로 활약했다.

지난달 QPR로 임대 복귀한 세자르는 이미 구단과 계약을 해지했고 지난주부터 벤피카의 루이스 필리페 회장과 면담을 가져온 것으로 알려졌다. 아볼라는 세자르가 부인과 함께 리스본을 찾아 시간을 보냈다며 영입 공식 발표가 임박했다고 덧붙였다.

이도윤 통신원 sports@xportsnews.com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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