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송지효의 활역으로 런닝맨 멤버들이 우승을 차지했다 ⓒ SBS 방송화면
▲런닝맨
[엑스포츠뉴스=임수진 기자] 런닝맨팀이 아이돌들을 꺾었다.
17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문희준, 은지원, 데니안, 천명훈, 태민, 카이, 세훈, 소유가 출연해 레전드 아이돌과 21세기 아이돌, 런닝맨 멤버들이 대결을 펼치는 내용이 방송됐다.
수영장 농구와 씨름 대결, 플라잉 체어까지 마친 세 팀은 최종 장소로 돌아와 3에 관련된 미스터리를 풀게 됐다.
지금까지의 게임에서 승리한 대로 힌트를 얻게 된 세 팀은 각자 힌트를 받아들고 삼각형 9개 만드는 최종 미션에 도전했다.
세 팀은 정해진 선 갯수로 삼각형 9개를 만들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처음에는 의욕 넘치던 멤버들은 점점 과부하에 걸리며 고전했다.
과부하에 걸린 팀들은 사각형을 만들어 놓고 "삼각형이다. 성공했다"며 기뻐하며 착시 현상을 보이기도 했다.
그때 런닝맨팀의 에이스 송지효가 활약했다. 삼각형 8개까지 만들고 '멘붕' 상태에 빠져있자 송지효는 선 하나를 가르키며 "이거 하나를 옮기자"고 아이디어를 냈고 삼각형 9개가 탄생했다.
삼각형 9개를 만든 런닝맨팀은 원조 아이돌과 현 아이돌을 꺾고 최종 우승을 차지, 저력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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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수진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