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박지윤 기자] 개봉 18일째 '아바타'를 뛰어 넘고 역대 박스오피스 1위를 달성한 영화 '명량'의 기세가 멈출 줄 모른다.
17일 CJ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오전 6시 경 영화 '명량'이 누적 관객 수 1400만명을 돌파했다.
한국 박스오피스 사상 최다 관객수를 수립하며 역대 박스오피스 1위의 자리에 오른 영화 '명량'은 개봉 3주차에도 흔들림 없는 흥행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명량' 15일 광복절 연휴를 맞아 하루 동안 74만 관객을 동원했으며, 16일 68만 관객을 동원하며 개봉 3주차에도 꾸준한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해적: 바다로 간 산적' '해무' 등 2014년 여름 극장가 성수기를 맞아 개봉한 쟁쟁한 경쟁작들의 공세 속에서도 3주 연속 예매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영화 '명량'은 1597년 임진왜란 6년, 단 12척의 배로 330척에 달하는 왜군의 공격에 맞서 싸운 역사상 가장 위대한 전쟁 '명량대첩'을 그린 전쟁액션대작이다.
배우 최민식을 통해 새롭게 탄생한 이순신 장군과 류승룡, 조진웅, 김명곤, 진구, 이정현 등 연기파 배우들의 연기 시너지, 모든 관객들이 공감할 수 있는 탄탄한 스토리로 깊은 울림과 감동을 선사하며 역대 박스오피스 1위를 달성, 1,400만 관객을 넘어서며 식지 않는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다. 15세 관람가.
박지윤 기자 jyp90@xportsnews.com
박지윤 기자 jyp9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