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선희가 '히든싱어 시즌3' 첫방송에 원조가수로 출연한다. ⓒJTBC
[엑스포츠뉴스=박지윤 기자] 가수 이선희가 '히든싱어3' 출연을 결심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JTBC '히든싱어3' 첫 회에 원조가수로 출연하는 이선희는 "원래 공연을 위주로 활동을 하는데, 데뷔 30주년을 맞아 팬들과 좋은 추억을 만들기 위해 '히든싱어3' 출연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약 2년에 걸친 ‘히든싱어’ 제작진의 러브콜에 응한 이선희는 "평소에 TV 출연을 많이 하지 않아 긴장된다"며 "무대 위에서 팬들과 눈을 마주하며 노래를 하다가 무대 뒤에서 노래를 하려니 걱정도 기대도 많이 된다"고 전했다.
'히든싱어3' 이선희 스페셜 편에서는 이선희와 김경호, 임창정, 백지영의 환상적인 합동 공연이 펼쳐진다. 김경호, 임창정, 백지영은 '이선희 명곡 BEST'를 선정해 노래를 불렀고, 이선희는 이에 화답하는 답가를 불러 후배 가수들의 눈시울을 적셨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 김경호, 임창정, 백지영이 저마다 이선희와의 인연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가요계 여제 이선희와 정상급 보컬리스트 김경호, 임창정, 백지영의 '힐링 무대'가 펼쳐지는 JTBC '히든싱어3'는 오는 16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박지윤 기자 jyp9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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