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방경찰청은 오는 16일 10시 광화문 광장에서 개최되는 교황 시복식과 관련해 교통관리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진은 시복식 준비가 한창인 광화문 광장의 모습. ⓒ MBC 방송화면 캡처
▲교황 시복식 교통통제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오는 16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개최되는 프란치스코 교황 시복식과 관련해 주변 교통이 통제된다.
서울지방경찰청은 오는 16일 10시 광화문 광장에서 개최되는 교황 시복식과 관련해 주행사장(광화문 광장↔숭례문) 주변 동서간 주요도로인 사직 · 율곡로, 종로 · 새문안로, 을지로 · 서울광장 등에 교통경찰을 집중 배치하여, 교통관리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전국 16개 교구 17만여 명의 초청 대상자를 비롯하여 다수의 카톨릭 신자 등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경찰은 행사 참석자의 안전과 원활한 행사 진행을 위하여 광화문 · 서울광장 · 숭례문 주변 도로 일부구간에 대하여 단계별로 교통 통제를 실시할 예정이다.
먼저 주행사장 내 좌석 등 설치를 위해 오는 15일 오후 7시부터 정부중앙청사 사거리-경복궁 사거리(동십자각앞), 광화문 삼거리-세종대로 사거리 구간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교통통제가 시작된다. 오후 8시부터는 정부서울청사 앞 중앙지하차도를, 오후 9시부터는 세종대로 사거리-서울시청앞(대한문), 시청 삼거리-대한문 앞 구간을 통제한다.
또한 참가자들이 지역별로 모이기 시작하는 오는 16일 오전 2시부터는 통제 구간을 경복궁역, 안국동, 서대문역, 숭례문, 한국은행, 을지로1가, 광교, 종로1가까지 확대한다.
교통통제는 오는 16일 오후 5시 해제될 예정이나, 시설물이 철거되는 시간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대중문화부 press@xportsnews.com
대중문화부 press@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