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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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전' 김구라, "교황 선출 방식, 마치 수능출제 작업과 같다"

기사입력 2014.08.14 15:20 / 기사수정 2014.08.14 15:20

이준학 기자
JTBC '썰전'에 출연 중인 이철희, 김구라, 강용석. ⓒ JTBC
JTBC '썰전'에 출연 중인 이철희, 김구라, 강용석. ⓒ JTBC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방송인 김구라가 교황의 선출 방식을 수학능력시험 출제와 비교했다.

14일 방송되는 JTBC '썰전'에서는 교황 프란치스코의 방한을 기념해 로마 가톨릭교회의 수장인 교황과, 그와 관련해 평소 알지 못했던 흥미로운 이야기들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김구라, 이철희, 강용석은 교황을 선출하는 방식에 대해 대화를 나누었는데, 김구라는 "교황이 선출될 때까지 추기경들이 성당 안에 갇혀서 못 나온다고 들었다. 마치 수능출제위원들을 보는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이에 이철희는 "교황 선거를 가리키는 단어 '콘클라베'의 뜻 자체가 '열쇠로 잠긴 방'"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강용석은 "'콘클라베'를 할 때 추기경들에게 물과 빵, 포도주만 주고 문을 잠가버리는데, 1268년 '콘클라베'가 처음 시행됐을 땐 교황을 뽑는 데만 '3년'이 걸렸다"고 전했다. 그러자 김구라는 "3년 동안 같이 있으면 엄청 친해지겠다"며 독특한 시각을 내놓아 웃음을 선사했다.

그 외 전 세계를 공포에 몰아넣고 있는 에볼라 바이러스에 대한 김구라, 강용석, 이철희의 이야기는 오는 14일 오후 11시 JTBC '썰전'에서 공개된다.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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