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14:27
사회

틱장애 진단법 화제…누리꾼 "드라마와 영화에 많이 나오던데"

기사입력 2014.08.13 10:06 / 기사수정 2014.08.13 10:06

박지윤 기자
틱장애 진단법 ⓒ YTN 방송화면
틱장애 진단법 ⓒ YTN 방송화면


▲ 틱장애 진단법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틱장애 환자 증가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누리꾼들이 틱장애 진단법에 큰 관심을 보였다.

틱장애는 보통 20세 이전에 발생하고 성인이 되면서 좋아지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어린이 10명 가운데 1~2명은 일시적으로 틱장애 증상을 보이다 나을 정도로 흔하다. 그러나 이 가운데 30%정도는 성인기까지, 만성으로 진행될 수 있다.

틱장애 진단법은 간단한 방법으로 틱장애인지 아닌지 진단할 수 있다. 틱장애란 이유 없이 자신도 모르게 이상한 소리를 내거나 얼굴이나 목, 어깨, 몸통 등의 신체 일부분을 아주 빠르게 반복적으로 움직이는 것을 말한다.

만성일 경우 틱은 1년 이상의 기간 동안 거의 매일 또는 간헐적으로 하루에 몇 차례 일어나고 틱이 없는 기간이 3개월 이상 지속되지는 않는다. 또 이 같은 경우는 18세 이전에 발병한다.

틱장애에는 약물 치료가 가장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틱장애 약을 12~18개월 정도 복용한 후에는 약의 양을 줄이는 경우도 존재한다.

틱장애는 일부러 증상을 만들어내는 것이 아니라 뇌의 이상에서 비롯되는 병이다. 따라서 아이가 증상을 보일 때 심하게 지적하거나 강제로 못 하도록 하는 것은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어 피해야 한다.

하지만 음성틱과 행동틱이 함께 있는 투렛증후군의 경우에는 강박증이나 ADHD같은 다른 정신질환을 함께 가지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전문의의 진료를 받는 게 좋다.

누리꾼들은 "틱장애 진단법, 특별히 어렵진 않네" "투렛증후군 요즘 드라마에 나오던데?" "군도의 하정우가 턱을 계속 움직이는 것도 틱장애라고 볼 수 있겠군" "틱장애 진단법, 체크해둬야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박지윤 기자 jyp9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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