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총사' 정해인, 베일에 쌓인 호위무사 '꽃미소+진지'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삼총사'의 신예 배우 정해인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정해인은 신예로서는 유일하게 tvN 일요드라마 '삼총사' 주연급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며 주목을 받았다. 오디션을 통해 원작 '삼총사'의 아라미스에 해당하는 안민서 역을 맡은 정해인은 달타냥 박달향 역의 정용화와 아토스 소현세자 역의 이진욱, 포르토스 허승포 역의 양동근과 함께 드라마의 핵심 인물로 활약한다.

정해인은 올해 초 TV조선 드라마 '백년의 신부'에서 개성 넘치는 아이돌 가수 최강인 역을 맡아 정극에 첫 데뷔했다. 첫 작품에서 연기력을 인정받은 그는 제15회 전주 국제 영화제 초청작 '훈련소 가는 길'에서 주인공 만재 역으로 발탁, 포미닛의 남지현과 호흡을 맞추기도 한 준비된 신인이다.

극 중 정해인은 여자보다 뽀얀 피부와 아름다운 미모로 여성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지만, 아무에게나 함부로 눈길을 주지 않는 진지한 '꽃무사' 안민서로 분해 과묵하고 순수한 매력으로 여심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그는 최근 '삼총사' 제작발표회에서 "함께 출연하는 정용화, 이진욱, 양동근 등 선배님들로부터 도움을 많이 받고 있다. 훌륭하신 선배님들과 함께 하게 되어 영광이고,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와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하며 훈훈한 팀워크를 과시하기도 했다.

한편 '삼총사'는 오는 17일 오후 9시에 첫 방송된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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