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d 김태우 ⓒ 아리랑 TV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가수 김태우가 오는 12일 아리랑TV 토크쇼 '디 이너뷰(The Innerview)'에 출연한다.
김태우는 12일 방송되는 '디 이너뷰'를 통해 초등학교 4학년 시절 가수라는 꿈을 키우게 된 계기를 시작으로 부모님의 반대에 부딪혔던 고비, 꿈을 포기하지 않고 18살이 되던 해 데모 테이프를 만들어 박진영에게 보냈던 사연 등 자신의 데뷔 스토리를 진솔하게 전할 예정이다.
그룹 god의 메인보컬로 국민적 사랑을 받으며 승승장구하던 김태우는 팀이 잠정적 은퇴 상태에 돌입하자, 2006년 첫 솔로앨범 '하고 싶은 말'을 발표하며 홀로서기에 나섰다. 폭발적인 가창력과 뛰어난 음악성으로 인정받으며 솔로 가수로서 우뚝 선 그는, 직접 숨은 신인을 발굴해 프로듀서로의 역량도 마음껏 뽐내고 있다.
또한, 그는 이날 방송을 통해 자신의 음악관과 음악 인생에 대한 솔직한 생각과 프로듀서와 엔터테인먼트 CEO로서의 면모를 드러낼 예정이다. 특히 자신이 아끼는 소울샵 엔터테인먼트의 실력파 신예들을 공개해 관계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디 이너뷰'는 세계적으로 성공한 핫 피플들이 일하고, 숨 쉬는 실제 현장으로 찾아가 생생한 에너지를 전달하고 게스트의 일과 열정, 꿈과 사랑 등 그간 쉽게 말할 수 없었던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는 토크쇼로, 김태우 편은 12일 오전 9시 방송될 예정이다.
한편 김태우는 지난 5일 MBC월화드라마 '야경꾼일지'의 첫 OST '너라서'를 발매해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으며, 오는 15~16일 양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릴 god 'god 15주년 애니버서리 리유니온 콘서트(god 15th Anniversary Reunion Concert)' 부산 투어를 앞두고 있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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