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6 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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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처세왕' 이태환 "뜻깊은 작품이었다" 종영소감

기사입력 2014.08.11 13:36

김승현 기자
'고교처세왕' 이태환 ⓒ 판타지오
'고교처세왕' 이태환 ⓒ 판타지오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배우 이태환이 마지막회를 앞두고 있는 tvN '고교처세왕'의 대본 인증샷과 함께 종영소감을 전했다.

11일 이태환의 소속사 측은 이태환이 '고교처세왕' 마지막회 대본을 손에 들고 눈물을 표현한 휴지를 눈 밑에 붙인 사진을 공개했다.

이태환은 "먼저 저희 삼총사를 비롯해 '고교처세왕'을 사랑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신인으로서 늘 설레면서도 떨리는 현장이었고 좋은 스태프분들, 배우 선배님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너무나도 뜻 깊은 저의 첫 드라마였습니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어 "태석이를 통해서 많은 걸 배우고 느낄 수 있었습니다. 다음 작품에서 새로운 모습으로 시청자 분들께 인사드릴 수 있도록 더 노력하는 배우가 되겠습니다"며 포부를 덧붙였다.

이태환은 극 중 하키부 3인방 중 한 명인 오태석 역으로 분해 이민석(서인국 분) 옆에서 희로애락을 함께하는 의리남으로 활약했다.

뿐만 아니라 정유와(이열음)와의 훈훈한 러브라인으로도 특별한 존재감을 드러내며 '오서방', '의리남' 등 다양한 수식어로 불리기도 했다.

당초 16부작이었던 '고교처세왕'은 인기에 힘입어 1회 연장하며 이날 오후 11시 17회 방송을 끝으로 종영한다. 이어 12일에는 NG컷과 셀프카메라, 드라마 속 비밀포인트가 담긴 스페셜 방송 '고교처세왕 컴퍼니' 편이 방송된다.

한편 이태환은 앞으로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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