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코칭스태프 보직 변경

[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두산 베어스가 코칭스태프를 변경했다.

두산은 11일 "유지훤 2군 잔류조 코치를 1군 수석코치로 보직을 변경했다"고 밝혔다.

이날 두산은 송재박 수석코치와 권명철 투수코치, 고다 이사오 불펜코치를 1군에서 제외했다. 대신 유지훤 코치와 함께 2군 잔류군에 있던 이광우 코치과 2군 투수코치 가득염 코치가 각각 1군으로 올라와 투수코치, 불펜코치를 맡는다.

1군 송재박 수석코치와 권명철 투수코치는 2군 잔류군 코치로 보직을 옮겼다. 또 고다 이사오 2군 투수코치 역할을 맡는다.

한편 두산이 코칭스태프를 변경한 것은 이번이 올시즌 두 번째다. 두산은 지난 6월 강성우 1군 배터리코치를 2군에 내리고 2군 김진수 배터리코치를 1군으로 올린 바 있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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