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7 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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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킬로이, PGA챔피언십 3R 단독 선두…메이저 2연속 우승 도전

기사입력 2014.08.10 09:24 / 기사수정 2014.08.10 09:28

조영준 기자
2014 PGA 챔피언십에서 경기를 펼치고 있는 로리 매킬로이 ⓒ PGA 공식 홈페이지 캡쳐
2014 PGA 챔피언십에서 경기를 펼치고 있는 로리 매킬로이 ⓒ PGA 공식 홈페이지 캡쳐


[엑스포츠뉴스=조영준 기자] '떠오르는 골프 황제'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올 시즌 미국프로골프(PGA) 마지막 메이저대회인 PGA챔피언십 3라운드에서 단독 선두 자리를 지켰다.

매킬로이는 10일(한국시각) 미국 켄터키주 루이빌의 발할라 골프클럽(파71 7458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6개 보기 2개를 묶어 4타를 줄였다.

중간합계 13언더파 200타를 적어낸 매킬로이는 12언더파 201타로 단독 2위에 오른 베른트 비스베르거(오스트리아)를 1타 차로 제쳤다.

비스베르거는 3라운드에서 데일리 베스트(65타)를 기록하며 매킬로이를 추격했다. 17번홀까지 매킬로이는 비스베르거에 공동 선두 자리를 허용했다. 마지막 18번홀(파5)에서 매킬로이는 짜릿한 버디 버트를 성공시키며 단독 선두로 3라운드를 마감했다.

매킬로이는 메이저대회인 디 오픈(브리티시 오픈) 우승을 비롯해 지난주 열린 브리지스톤 인비테이셔널에서 정상에 등극했다. 이번 PGA 챔피언십에서 정상에 오를 경우 2연속 메이저대회 우승을 차지한다.

리키 파울러(미국)는 3라운드에서만 4타를 줄이며 중간합계 11언더파 202타로 단독 3위에 올랐다. 필 미켈슨(미국)은 10언더파 203타를 써내며 제이슨 데이(호주)와 함께 공동 4위 그룹을 형성했다.

조영준 기자 spacewalk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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