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 말고 결혼' 연우진 한그루 ⓒ tvN 방송화면
▲ 연애 말고 결혼 연우진 한그루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연애 말고 결혼' 연우진 한그루 고백신에 누리꾼도 환호했다.
지난 8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연애 말고 결혼' 11화 '고백(Go Back)' 편에서는 주장미(한그루 분)가 공기태(연우진)를 향한 마음을 깨닫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연애 말고 결혼'에서 공기태는 주경표(박준규)와 나소녀(임예진)의 성화에 못이겨 주장미의 집에서 하룻밤 묵게 됐다. 주장미는 공기태에게 "오래된 집이라 밤에 바퀴가 좀 돌아다닐 거야"라고 말했다.
이후 공기태는 실제 벌레가 나오자 화들짝 놀라며 주장미의 방으로 향했다. 공기태는 주장미의 방 이곳저곳을 둘러보며 장난을 쳤고, 두 사람은 침대에 나란히 앉아 대화를 나눴다.
공기태는 "넌 왜 안 자고 문 앞에서 서성이고 있었어? 나 같은 치명적인 남자가 밖에 있는데 잠이 오겠냐"라며 주장미의 마음을 떠봤고, 주장미는 "그게 아니라, 보통은 항상 혼자 잠들거든. 내가 기억하는 한 처음이야. 가족이 다 같이 한 집에 잠드는 기분. 앞뒤 상황이 어찌됐건 네 덕분이다. 고마워"라고 속내를 털어놨다.
또 공기태는 노래 한 곡만 듣고 나가겠다고 말했지만, 이내 기절하듯 잠에 빠졌다. 주장미는 잠든 공기태를 바라보며 "낮에 백화점에서 무슨 일이 있었는지 알아? 어머니께서 '내 며느리'라고 불러주셨다. 그런데 나 묘하게 좀 떨렸어"라고 혼잣말했다.
이때 공기태는 잠결에 주장미를 끌어안았고, 당황한 주장미는 "어쩌지 나 너 좋아하나봐"라고 고백했다.
'연애 말고 결혼' 연우진 한그루 고백 장면을 본 누리꾼들은 "'연애 말고 결혼' 연우진 한그루, 잘 어울려", "'연애 말고 결혼' 연우진 한그루, 보면서 내가 설레네", "'연애 말고 결혼' 연우진 한그루, 이 드라마 진짜 재밌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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