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21:40
사회

태풍 '할롱' 간접영향…동해안 '물폭탄' 쏟아진다

기사입력 2014.08.09 11:18 / 기사수정 2014.08.09 11:22

박지윤 기자

태풍 할롱 간접영향 ⓒMBN
태풍 할롱 간접영향 ⓒMBN


▲태풍 할롱 간접영향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태풍 '할롱'이 북상하면서 한반도는 오늘(9일)부터 간접 영향을 받겠다.

할롱은 오늘 일본 규슈 오른쪽 해상을 통과한 뒤 내일 일본을 관통해 동해상으로 진출하겠습니다. 현재 할롱은 강한 중형 태풍으로 발전한 상태. 한반도를 비껴가겠지만, 태풍이 몰고 온 수증기로 동해안에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측된다.

내일까지 동해안과 울릉도, 독도에는 최고 200mm 이상의 폭우가 내리겠고, 경북 내륙은 30~80mm의 비가 예상된다. 남해 동부 먼바다에는 이미 태풍주의보가 내려졌다. 오늘 낮에는 동해 남부 먼바다에 태풍특보가 발표되겠고, 내일은 울릉도와 독도까지 확대된다.

누리꾼들은 "태풍 할롱 간접영향 무섭다", "태풍 할롱 간접영향? 일본은 직접영향일듯", "태풍 할롱 간접영향 서울에도 비오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기상청은 산간 계곡의 야영객은 범람에 대비하고, 해수욕장의 피서객들은 너울에 의한 파도를 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

대중문화부 press@xportsnews.com



박지윤 기자 jyp9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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