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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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로디데이, '전설' 윤복희와 인증샷…9일 '불후' 출연

기사입력 2014.08.09 08:50 / 기사수정 2014.08.09 09:14

한인구 기자
멜로디데이와 윤복희가 인증샷으로 눈길을 끌었다. ⓒ 포츈엔터테인먼트
멜로디데이와 윤복희가 인증샷으로 눈길을 끌었다. ⓒ 포츈엔터테인먼트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처음으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불후의 명곡, 전설을 노래하다’에 출격하는 멜로디데이가 전설 윤복희와 촬영한 다정한 모습의 대기실 인증사진을 공개했다.

멜로디데이는 9일 오전, 앞서 진행된 ‘불후의 명곡’ 녹화 현장에서 만난 윤복희와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촬영한 대기실 사진을 공개하며,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이 사진에서 멜로디데이 멤버들은 윤복희를 둘러싸고 환한 미소를 지어 보였다. 윤복희 역시 이에 화답하듯 엄지손가락을 번쩍 든 포즈로 만족감을 드러냈다.

멜로디데이는 지난 2월 데뷔싱글 ‘어떤 안녕’으로 가요계에 첫 발을 내디딘 신예 보컬 그룹으로, 데뷔 당시부터 ‘불후의 명곡’을 통해 자신들의 실력과 끼를 발산하고 싶다는 의지를 여러 차례 보인 바 있다.

이번 윤복희 편으로 꾸며진 ‘불후의 명곡’을 통해 마침내 꿈을 이룬 멤버들은 완성도 높은 무대로 현장 관객들의 우레와 같은 박수를 한 몸에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비주얼 만큼이나 수려한 퍼포먼스, 조화로운 보컬 실력으로 좋은 출발을 알린 멜로디데이의 무대를 관람한 제작진들은 앞으로의 활약에 큰 기대감을 드러냈다는 후문이다.

‘불후의 명곡’에는 멜로디데이에 앞서 씨스타, 포미닛, 걸스데이, 오렌지캬라멜등 인기 걸그룹들이 출연해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이들은 평소 보여왔던 모습과 다른 매력이 담긴 이색 퍼포먼스로 화제를 모았던 바 있어, 이번에 멜로디데이 역시 데뷔곡 ‘어떤 안녕’에서 선보였던 청순하고 단아한 모습과는 다른 무대를 만들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멜로디데이가 출연하는 '불후의 명곡' 윤복희 편은 9일 오후 6시 5분에 전파를 탄다. 

한편, 멜로디데이는 오는 14일 CNBLUE 종현과 함께한 깜짝 콜라보레이션 디지털 싱글을 공개하며 달콤한 하모니를 선사할 예정이다.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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