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1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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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보다 청춘' 윤상의 변비, 그에게도 이유 있었다

기사입력 1970.01.01 09:00 / 기사수정 2014.08.08 23:43

임수연 기자
'꽃보다 청춘' 윤상의 변비의 이유가 밝혀졌다. ⓒ tvN '꽃보다 청춘' 방송화면
'꽃보다 청춘' 윤상의 변비의 이유가 밝혀졌다. ⓒ tvN '꽃보다 청춘' 방송화면


▲ 꽃보다 청춘 윤상

[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꽃보다 청춘' 윤상이 변비의 이유를 털어놨다.

8일 방송된 tvN 예능 '꽃보다 청춘' 2화에서는 이적이 윤상의 말에 상처 받고 세 사람의 분위기는 완전히 냉랭해졌다.

이날 '꽃보다 청춘'에서 윤상은 이적과 유희열의 앞에서 한숨을 쉬며 "약이 다 좋은데 그게 문제다. 이 비뇨기쪽의 감각들이 무뎌진다. 방광에 힘을 준다고 해도 힘이 가지 않는다. 부작용이 되게 많은 약이다"라고 조심스럽게 입을 열었다.

이에 이적은 무슨 말인지 몰라 했고, 윤상은 자신이 먹는 약이 우울증 치료제며 술을 끊다보니 약에 의지하게 됐다는 사실을 털어놨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윤상은 "술을 마시기 시작한 첫번째 이유는 불면증이었다. 어느 날은 곡이 써지지 않는데 TV에 나와야 했다. 그런 내 모습이 힘들었다. 괴로웠다"라고 술에 의지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이어 그는 "음악을 하면서 즐거움을 느꼈지만 슬픈 것도 음악을 통해 느꼈다. 감정 노동에 가깝다. 나의 건강을 외면하면서 사는 것 같았다. 약을 먹으면서 술을 아예 안 마시게 됐다"라고 자신의 이야기를 담담하게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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