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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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미더머니3' 아이언, 양동근 방관에 서운함…누리꾼 의견 분분

기사입력 2014.08.08 16:35 / 기사수정 2014.08.08 16:35

정희서 기자
'쇼미더머니3' 아이언-양동근 ⓒ Mnet 방송화면
'쇼미더머니3' 아이언-양동근 ⓒ Mnet 방송화면


▲ 쇼미더머니3 아이언 양동근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쇼미더머니3' 아이언이 양동근에게 서운한 마음을 드러낸 가운데 누리꾼 의견이 분분하다.

7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Mnet '쇼미더머니3' 6회에서는 래퍼 지원자들의 본 공연 무대가 공개됐다. 지난 방송에서는 도끼-더 콰이엇 팀의 바비, 스윙스-산이 팀의 바스코, 양동근 팀의 아이언, 타블로-마스타 우 팀의 B.I(비아이)가 본선 진출을 확정했다.

이날 1차 공연 2라운드는 양동근 팀의 아이언과 타블로-마스타우 팀의 B.I(비아이)의 대결이 펼쳐졌다. 아이언은 공연 전 "팀 YDG보다는 그냥 아이언으로 무대를 꾸미겠다"며 포부를 드러냈다.

그간 줄기차게 양동근에 대한 존경심을 드러냈던 아이언은 공연 준비 기간동안 양동근에게 서운함을 느꼈다. 아이언은 "이번 무대 승산 있을 것 같냐"는 양동근의 질문에 "제 노래 중에 구제 스웨거라고 있는데"라며 설명을 하려 했지만, 양동근은 "머리 아프다. 그냥 너 알아서 해"라고 말했다.

이후에도 양동근은 아이언의 질문에 "알아서 해"라며 아이언의 의지대로 할 수 있게 했다. 이에 아이언은 "솔직히 별로 하고 싶지 않다. 처음엔 저를 믿고 그렇게 말하는 줄 알았는데 지금은 그냥 방관하는 것 같다"며 양동근과의 문자를 보여줬다. 양동근의 문자 답변은 역시 "알아서 하렴".

본 공연에서 아이언은 'Blue Gangsta+I am'으로 파워풀한 공연을 펼쳤다. 하지만 양동근은 무대 후 "저기 올라가면 흥분이 되나봐. 짐 싸야될 것 같은데"라며 "다 내 탓이다"라며 아이언의 패배를 예상했다.  

이날 방송 이후 누리꾼은 양동근의 태도에 대해 "분명히 무슨 이유가 있을 것 같다", "양동근은 연구대상이라고 했다. 우선 지켜보자", "악마의 편집일듯", "아이언 슈트입으니깐 멋있다", "아이언 상처받은 듯", "양동근 좋아서 YDG 들어간 아이언, 표정보니 측은하네", " "양동근 무책임한 사람 아니길", "이럴거면 프로듀서 시스템 자체가 필요있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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