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23:53
사회

11호 태풍 할롱 경로, 주말 일본 상륙…한반도 간접 영향

기사입력 2014.08.07 09:40

박지윤 기자
태풍 할롱 경로가 한반도를 빗겨갔다. 하지만 주말 간접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 SBS 뉴스화면
태풍 할롱 경로가 한반도를 빗겨갔다. 하지만 주말 간접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 SBS 뉴스화면


▲태풍 할롱 경로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제11호 태풍 할롱(HALONG)이 경로를 틀어 한반도를 비켜갈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 국가태풍센터에 따르면 태풍 할롱은 현재 북위 20도까지 올라온 상태다.

태풍 할롱은 강한 세력을 유지하면서 오늘 밤 오키나와 인근에 접근해 오키나와 인근 지역에서는 폭풍과 높은 파도로 인한 피해가 예상된다.

또한 태풍 할롱은 예상된 경로를 따라 계속해서 북상하며 8일 밤에는 규슈지방에 접근할 것으로 보인다. 9일에는 규슈와 시코쿠 지방에 상륙할 가능성이 있다.

한반도는 태풍 할롱의 경로가 변경됨에 따라 간접 영향만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태풍 할롱은 크기는 '중형'을 강도는 '강'을 유지하고 있으며 강풍반경은 400km이다. 오는 10일쯤 일본 규슈 인근에 상륙해 일본 열도를 따라 이동하다가 점차 소멸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중문화부 press@xportsnews.com

박지윤 기자 jyp9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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