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게임' 김경호, 강렬한 록사운드로 포미닛 소현-일훈 압도

▲ 싱어게임 김경호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싱어게임' 김경호가 시원한 록사운드로 관객을 사로잡았다.

6일 방송된 엠넷 '싱어게임'에는 지나, 포미닛 소현, 비투비와 '전설의 오빠들' 이현우, 김경호, 김창렬이 팀을 꾸려 대결을 펼쳤다.

이날 방송에서는 특히 김경호의 시원한 가창력이 돋보였다. 김경호는 '불타는 금요일에 듣고싶은 노래'를 테마로 3라운드에서 포미닛 소현, 비투비 일훈과 대결을 펼쳤다.

김경호는 자우림의 '일탈'을 자신만의 스타일로 편곡해 무대에 섰다. 감미로운 피아노 연주로 시작한 일탈은 중반부터 강렬한 록사운드로 변신하며 열광적인 무대로 바뀌었다.

이에 관객들은 자리에서 기립해 김경호의 무대에 호응했다. 원곡의 발랄하고 신나는 분위기를 강렬한 록 사운드로 바꿔 청중을 사로잡은 김경호는 요염한 댄스를 퍼포먼스까지 더해가며 무대를 압도했다.

이 날 대결에서 김경호는 64대36으로 소현-일훈을 이겨 녹슬지 않은 실력을 뽐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고광일 기자 redcomet0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