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손시헌 ⓒ 엑스포츠뉴스 DB
[엑스포츠뉴스=신원철 기자] NC 내야수 손시헌이 부상으로 인해 1군에서 말소됐다. 오른쪽 무릎 인대 부분 파열이다.
손시헌은 5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4 프로야구 롯데와의 경기에 8번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그는 3회초 선두타자로 나와 좌전안타를 치고 나간 뒤 투수 실책으로 2루, 박민우의 희생번트에 3루를 밟았다. 1사 2,3루에서 김종호의 1루수 땅볼에 홈으로 쇄도하는 과정에서 포수 강민호와 충돌하고 말았다.
득점이 인정되면서 1-1 동점이 됐다. 하지만 이 충돌의 결과로 부상을 입었다. 손시헌은 3회말 수비에서 대수비 지석훈과 자리를 바꿨다. 그리고 6일 1군 등록이 말소됐다.
NC 구단 관계자는 "오전 8시 30분 병원에서 검진을 받았다. 오른쪽 무릎 내측 인대 부분 파열이고, 재활에는 4주에서 6주가 걸릴 전망이다"라고 말했다. NC는 이날 손시헌 대신 노진혁을 1군에 등록했다. 투수 최금강도 2군으로 내려갔다. 이성민이 1군에 올라왔다.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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