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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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토리아 베컴, 에이즈 감염母 위해 의류 600벌 기증

기사입력 2014.08.06 08:25 / 기사수정 2014.08.06 10:05

박지윤 기자
빅토리아 베컴이 HIV 바이러스에 감염된 여성들을 위해 의류 600벌을 기증했다. ⓒ위키미디어 커먼스
빅토리아 베컴이 HIV 바이러스에 감염된 여성들을 위해 의류 600벌을 기증했다. ⓒ위키미디어 커먼스


[엑스포츠뉴스=박지윤 기자] 빅토리아 베컴이 자선 활동을 위해 600벌이 넘는 의류를 기증했다.

6일 미국 대중문화지 '피플'은 빅토리아 베컴이 HIV에 감염된 어머니를 돕는 자선 행사를 위해 자신의 개인 의류 600여벌을 기증했다고 보도했다.

이 중에는 2006년 독일월드컵 파티에서 착용했던 '로베르토 카발리' 드레스와 2003년 MTV VMA에서 소화한 '돌체 앤 가바나' 드레스도 포함됐다. 베컴의 의상은 오는 20일 Outnet 홈페이지를 통해 경매에 붙여질 예정이다.

빅토리아 베컴은 성명을 통해 "이 의상들의 대부분은 세계적인 디자이너들이 날 위해 특별히 제작한 것이다. 이 옷들을 입으며 정말 행복했었다"며 "데이비드 베컴과 아이들의 많은 추억이 깃들어진 옷이다. 하지만 이제 누군가에게 이 즐거움을 전달해주고 싶다"고 밝혔다.

빅토리아 베컴이 이처럼 자신의 소장품을 경매에 붙인 것은 처음이 아니다. 그녀는 지난해 11월 하이옌 태풍 피해자를 돕기 위해 자신이 디자인한 구두를 기증, 기금을 마련한 바 있다.

박지윤 기자 jyp90@xportsnews.com

박지윤 기자 jyp9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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