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스타의 상승세가 계속되고 있다. ⓒ 엑스포츠뉴스 DB
[엑스포츠뉴스=조재용 기자] 걸그룹 씨스타가 2주연속 주간차트 1위에 오르며 여가수 돌풍을 이끌고 있다.
5일 온라인 음원 서비스 업체 소리바다는 "씨스타의 '터치 마이 바디'가 7월 5주차(7월 28일~8월 3일) 주간차트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현아의 '빨개요'가 2위에 안착했고 걸스데이 'Darling', AOA '단발머리'가 각각 5위, 15위에 오르며 무더운 여름 여가수들의 선전에 힘을 보탰다. 또한 원더걸스의 멤버 핫펠트(예은)의 타이틀 곡인 'Ain’t Nobody'가 16위에 진입하며 솔로 행보의 신호탄을 올렸다.
드라마 OST도 지난주에 이어 인기몰이가 한창이다.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 OST인 '괜찮아 사랑이야'는 주인공 조인성, 공효진의 러브 테마곡으로 다비치의 애절한 감성발라드로 4위를 기록했다.
같은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 OST인 EXO의 첸이 부른 '최고의 행운'이 지난주보다 한 단계 상승한 9위, 드라마 '조선총잡이' OST인 임창정 '기다리라 해요'가 19위, 2AM 조권과 미스에이 페이가 함께 부른 드라마 '유혹' OST 'One Summer Night' 한국어 버전이 20위를 차지했다.
소리바다 관계자는 "뜨거운 폭염을 물리쳐 줄 시원한 퍼포먼스를 전면에 내세운 씨스타의 '터치 마이 바디'와 현아의 '빨개요'가 뜨거운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전혀 다른 장르의 드라마 OST곡들도 좋은 반응을 이어가고 있다"고 전했다.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