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표가 '우리동네 예체능' 축구편의 시청률을 전격 진단했다. ⓒ KBS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KBS 축구 해설위원 이영표가 '우리동네 예체능' 축구편의 시청률을 전격 진단했다.
이번 주 방송되는 '우리동네 예체능'에서는 '우리동네 FC'가 매니저들로 구성된 축구팀 'FC MNG'와 다이나믹한 수중전을 펼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이영표가 '우리동네 예체능'의 축구 시청률을 전격 진단해 눈길을 끈다.
이날 이영표는 "지난 풍년 FC와의 경기를 어떻게 보셨냐'는 강호동의 질문에 "전반에 비해 후반에는 선수들의 몸놀림이 눈에 띄게 무거워진다. 체력 훈련이 필요할 때"라며 경기 흐름을 상세하게 짚어냈다.
이어 그는 "'예체능'을 응원하던 시청자들이 '오늘은 이기겠지, 오늘은 이기겠지' 하다가 이제는 시청률이 분산되기 시작했다"고 말하며 '예체능' 시청률의 흐름을 짚어내는 탁월한 '촉'을 발휘해 '문어영표'의 위력을 톡톡히 과시했다.
이영표는 지난 브라질 월드컵 중계 당시 경기 흐름을 상세히 읽어내는 눈과 신들린 예언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에 대해 그는 "'우리동네 FC'의 2승을 염원하고 있는 시청자들을 위해 정신적으로, 체력적으로 단련해 2승에 매진해야 된다"고 냉철한 진단을 내렸다.
이영표의 귀신 같은 촉이 발휘된 '시청률 진단'은 5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되는 '우리동네 예체능'에서 만나볼 수 있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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