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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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남자다' 유재석, 권오중 19금 발언에 당황 "방송에 쓸 수가 없다"

기사입력 2014.08.04 13:07 / 기사수정 2014.08.04 13:08

'나는 남자다' 유재석 권오중 ⓒ KBS
'나는 남자다' 유재석 권오중 ⓒ KBS


▲나는 남자다 유재석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나는 남자다' 유재석이 권오중의 19금 발언에 당황했다.

유재석은 3일 오전 서울 여의도 KBS 별관 스튜디오에서 열린 새 예능 프로그램 '나는 남자다' 기자간담회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유재석은 함께 MC로 나서는 권오중이 '남자는 무엇이라고 생각하느냐'고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나는 남자지"라며 묘한 19금 발언을 연상시키는 발언을 하자 당황하며 급히 제지에 나섰다.

이에 권오중은 능청스럽게 "내가 하는 말의 75%는 전부 편집된다. 난 순수한 의도로 얘기하는 것인데 사람들이 이상하게 해석한다. 내가 말하는 것이 모두 방송된다면 시청률이 오를 것이다"라고 말해 현장에 큰 웃음을 줬다.

지난 4월 파일럿 방송 이후 정규 편성이 확정된 '나는 남자다'는 '남자의, 남자에 의한, 남자를 위한 쇼토크' 프로그램으로 남자 방청객만을 초대해 '남자들만의 비밀이야기'라는 집단 토크의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유재석과 배우 임원희, 권오중, 개그맨 장동민과 허경환이 MC로 함께 활약한다. 첫 방송은 8일 오후 11시 5분.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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