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1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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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남자다' 유재석 "'사랑과 전쟁' 시청자에게 죄송하다"

기사입력 2014.08.03 17:35 / 기사수정 2014.08.03 17:36

대중문화부 기자
'나는 남자다'의 유재석이 3일 오전 서울 여의도 KBS 별관 스튜디오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사랑과 전쟁2' 시청자에게 사과했다. ⓒ KBS
'나는 남자다'의 유재석이 3일 오전 서울 여의도 KBS 별관 스튜디오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사랑과 전쟁2' 시청자에게 사과했다. ⓒ KBS


▲나는 남자다 유재석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나는 남자다'의 유재석이 '사랑과 전쟁' 팬에게 사과했다.

유재석은 3일 오전 서울 여의도 KBS 별관 스튜디오에서 열린 새 예능 프로그램 '나는 남자다' 기자간담회에서 "'나는 남자다'가 '사랑과 전쟁2' 후속으로 갑작기 편성돼 시청자들의 마음을 상하게 하지 않았나 싶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유재석은 "저 또한 '사랑과 전쟁2'를 즐겨본 시청자였다. '사랑과 전쟁2'가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은 프로그램이었기에 한편으로는 시청자들에게 죄송한 마음"이라고 밝혔다.

지난 4월 파일럿 방송 이후 호평을 받은 '나는 남자다'는 매주 금요일 밤 11시에 방송된 '사랑과 전쟁2'의 시간대에  정규 편성됐다. 

'나는 남자다'는는 '남자의, 남자에 의한, 남자를 위한 쇼토크' 프로그램으로 남자 방청객만을 초대해 '남자들만의 비밀이야기'라는 집단 토크로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유재석과 배우 임원희, 권오중, 개그맨 장동민과 허경환이 MC로 함께 활약하며, 첫 방송은 8일 오후 11시 5분이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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