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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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 3경기 만에 안타…소프트뱅크는 역전패, 오릭스에 추격 허용

기사입력 2014.08.01 22:20 / 기사수정 2014.08.01 22:22

신원철 기자
이대호 ⓒ 엑스포츠뉴스 DB
이대호 ⓒ 엑스포츠뉴스 DB


[엑스포츠뉴스=신원철 기자] 이대호가 2경기 무안타 이후 3경기 만에 안타를 추가했다. 

이대호는 1일 일본 홋카이도 삿포로시 삿포로돔에서 열린 2014 일본프로야구 니혼햄 파이터즈와의 경기에 4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최근 2경기에서 8타수 무안타에 그쳤던 이대호는 이날 3타수 1안타, 4사구 2개를 기록했다. 타율은 2할 9푼 4리가 됐다.

1회 2사 1루에서 첫 타석에 들어섰다. 니혼햄 선발 요시카와 미츠오와의 첫 승부에서 유격수 땅볼을 쳤다. 3회 2사 1루에서는 좌전 안타를 치고 나갔다.

이대호는 이후 볼넷과 몸에 맞는 볼을 하나씩 얻어냈다. 5회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볼넷으로 출루했다.

7회 유격수 뜬공에 이어 9회 2사 1,2루에서 마이클 크로타로부터 몸에 맞는 볼을 기록했다. 2사 만루에서 야나기타 유키가 2루수 땅볼을 치면서 경기가 끝났다.

소프트뱅크는 2-5로 졌다. 2-0으로 앞서다 7회에만 5실점했다. 퍼시픽리그 2위 오릭스와의 승차는 0.5경기다. 오릭스는 이날 지바롯데를 6-2로 꺾었다.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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