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보다 청춘' 나영석에 또 다른 방법으로 멤버들을 낚았다. ⓒ tvN '꽃보다 청춘' 방송화면
▲ 꽃보다 청춘
[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꽃보다 청춘' 이적과 윤상, 유희열이 나영석에게 속았다.
1일 방송된 tvN 예능 '꽃보다 청춘' 첫방송에서는 이적과 윤상, 유희열이 나영석 PD와의 첫 모임을 가졌다.
이날 나영석 PD는 여행의 기대에 부푼 멤버들에게 항공권을 건넸다. 항공권 날짜를 확인한 이들은 출발시간이 당일 2시간 30분 후라는 사실을 알고 경악했다.
나영석 PD는 "친구들끼리 모여서 갑작스럽게 떠나는 여행이 콘셉트다"고 상황을 설명했고, 속옷도 없다는 멤버들의 항의에 "저희가 용돈을 드릴테니 필요한거 다 사시고 쪼개서 즐겁게 열흘 동안 여행 하시면 된다"라고 밝혔다.
이에 이적은 "미쳤나봐 이 사람이. 난 처자식이 있다"라고 불만을 토로했고, 유희열은 "먹던 약은 가지고 가야 하지 않느냐. 지병이 있다"라고 농담을 건네 웃음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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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