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3 14:19
사회

태풍 나크리 경로 알려져…누리꾼 "피해는 주지말고 가라"

기사입력 2014.08.01 16:25

한인구 기자
태풍 나크리 경로 ⓒ 기상청
태풍 나크리 경로 ⓒ 기상청


▲ 태풍 나크리 경로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제12호 태풍 나크리 경로가 알려진 가운데 누리꾼들도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1일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나크리는 최대풍속 21m/s, 강풍반경 300km의 중형 태풍으로 120시간 내에 열대저압부로 중형에서 소형으로 약화될 것으로 보인다. 또 태풍 나크리 경로가 한반도를 지나갈 것으로 보여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나크리는 오는 2일 서귀포 서남서쪽 220km 부근 해상에 도착할 것으로 예상돼 제주도와 남부지방이 간접 영향권에 포함된다.

이와 관련해 기상청은 태풍 나크리 경로에 대해 "4일, 5일 후 태풍 위치가 유동적일 수 있으니, 이후 발표되는 기상정보에 유의바란다"고 밝혔다.

누리꾼들은 태풍 나크리 경로 소식에 트위터를 통해 "비만 뿌리고 피해는 주지말고 가라"(아이디 qo****), "내일부터 황금휴가인데 태풍이 웬말이냐"(lo*****)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제12호 태풍 나크리(NAKRI)는 캄보디아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꽃의 한 종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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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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