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마 송윤아 홍종현. 권태완 기자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배우 송윤아가 연하남 홍종현과 호흡을 맞추게 된 소감을 밝혔다.
송윤아는 31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63빌딩에서 진행된 MBC 새 주말드라마 ‘마마-세상 무서울 게 없는’의 제작발표회에서 "홍종현과 실제로 17살 차이가 난다"고 입을 열었다.
송윤아는 "농담 삼아 일찍 결혼한 친구들 중에 벌써 스무살 먹은 아들이 있는 친구들도 있다고 농담하기도 했다"며 웃었다.
이어 "조금은 쑥스럽지만 홍종현에게 누가 되지 않도록 잘 맞춰가며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SBS '온에어'(2008) 이후 6년 만에 안방에 복귀하는 송윤아는 캐나다의 유명 민화작가로 태주(정준호 분)의 옛 여자이자 싱글맘 한승희 역을 맡았다. 어느 날 갑자기 위암 말기 선고를 받고 아이의 친부를 찾아 한국에 찾아온다.
송윤아와 정준호, 문정희, 홍종현 등이 출연하는 '마마'는 시한부 선고를 받고 하나 뿐인 아이에게 가족을 만들어 주려는 한 여자의 감동적인 모성애와 그 과정에서 남편의 옛 연인과 세상 둘도 없는 친구가 되는 한 여자의 우정을 그린 작품이다. '동이', '7급 공무원' 등을 연출한 김상협 PD와 유윤경 작가가 호흡을 맞춘다.
8월 2일 오후 10시 5분 방송.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