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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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마' PD "가족애 실종된 시대 풍자하겠다"

기사입력 2014.07.31 15:42

마마. 권태완 기자
마마. 권태완 기자


마마. 권태완 기자
마마. 권태완 기자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김상협 PD가 '마마'를 통해 보편적인 가치를 담아내겠다고 밝혔다.

김상협 PD는 31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63빌딩에서 진행된 MBC 새 주말드라마 ‘마마-세상 무서울 게 없는’의 제작발표회에서 "이 시대의 보편적 가치, 혹은 학창 시절 배웠던 가치가 지금 시대에도 어떻게 녹아들고 있는지 보고 싶었다"고 말했다.

김 PD는 "모성애나 가족애 같은 타이틀이 실종된 시대를 살고 있다. 한 번쯤 풍자하고 싶었다. 제작하면서 내 자신도 반성하는 시간을 갖고 있다"고 덧붙였다.

'마마'는 시한부 선고를 받고 하나 뿐인 아이에게 가족을 만들어 주려는 한 여자의 감동적인 모성애와 그 과정에서 남편의 옛 연인과 세상 둘도 없는 친구가 되는 한 여자의 우정을 그린 작품이다.

송윤아와 정준호, 문정희, 홍종현 등이 출연하며 '동이', '7급 공무원' 등을 연출한 김상협 PD와 유윤경 작가가 호흡을 맞춘다.

8월 2일 오후 10시 5분 방송.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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