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직아이' 정현민 작가가 '정도전' 속 숨은 이야기를 공개했다 ⓒ SBS 방송화면
▲매직아이
[엑스포츠뉴스=임수진 기자] 정현민 작가가 드라마 ‘정도전’의 숨겨진 이야기를 공개했다.
29일 방송된 SBS '매직아이'에서는 김구라, 배성재의 '숨은 그림 찾기' 코너에서는 드라마 '정도전'을 집필한 정현민 작가를 만나 드라마 속 숨겨진 이야기를 듣는 내용이 방송됐다.
10년 동안 국회의원 보좌관으로 일하다 드라마 작가로 새 인생을 시작한 정현민 작가는 "처음에 드라마 작가 교육을 받으러 가며 많이 망설였다"며 "국회의사당 근처에 바로 작가 교육원이 있다. 그 곳에 가기 위해 횡단 보도를 건너는 데만 15분이 걸렸다"고 털어놨다.
이어 정현민 작가는 "'정도전'안에서는 선으로 그려지는 인물도, 악으로 그려지는 인물도 없다"며"'정도전'을 쓰는데 보좌관으로 일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썼다"고 이야기했다.
또 정현민 작가는 "내가 나쁘다고 생각했던 상대 정당의 의견이 옳을 때도 있었다"며 "국회의사당에서 일하다 보니 정치라는 것에는 선과 악이 없다는 것을 배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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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수진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