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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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일夜화] 정은지의 지고지순한 순정, 지현우 마음 돌릴까?

기사입력 2014.07.29 23:10 / 기사수정 2014.08.03 20:25

임수연 기자
지현우가 정은지를 계속 신경 썼다. ⓒ KBS '트로트의 연인' 방송화면
지현우가 정은지를 계속 신경 썼다. ⓒ KBS '트로트의 연인' 방송화면


▲ 트로트의 연인

[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트로트의 연인' 정은지는 지현우의 기억을 돌릴 수 있을까?

29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트로트의 연인' 12회에서 장준현(지현우)이 자신이 프러포즈를 하려고 했다는 MJ가 누군지 몰라 고민에 빠졌다.

이날 장준현은 박수인(이세영)이 MJ일 것이라고 추측했지만 그녀는 그의 가방에 있었던 MJ와 체결한 갑을 계약서의 내용을 전혀 알지 못했다. 그러나 이 사실을 눈치챈 양주희(김혜리)는 장준현에게 "미국에서 레슨 받을 당시 수인이의 영문 이름이 MJ였다"라고 거짓말해 장준현의 고민을 덜어줬다.

뿐만 아니라 양주희는 "두 사람 식만 안 올렸지 약혼 사이나 다름 없다. 이제 건강도 회복했으니 약혼식을 치워야 겠다"라고 밝혔다. 장준현이 깜짝 놀라자 "설마 그것도 잊어 버린 거냐"라고 천연덕스러운 거짓말을 술술 늘어놨다.

장준현은 양주희의 거짓말로 조금 편해진 듯 했지만 자꾸 눈에 밟히는 최춘희 때문에 혼란스러워했다. 더군다나 장준현은 술에 취해 최춘희의 집을 찾아갔고 그녀의 집에서 잠들어버리고 말았다. 잠에서 깬 장준현은 최춘희가 자신을 납치한 것으로 오해했지만 이내 자신이 그 집을 제발로 찾아갔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더군다나 장준현은 신효열(이이경)을 통해 자신이 과거 최춘희의 매니저였다는 사실을 알고 기막혀했고, 최춘희를 신경썼던 이유가 그 때문이였다고 판단했다. 

이후 두 사람은 샤인스타에서 진행하는 1박 2일 워크샵에 참석했다. 장준현은 조근우(신성록)와 어울리는 최춘희를 신경쓰여 했다. 급기야 알 수 없는 질투심을 느낀 장준현은 최춘희가 소중히 아끼던 핀을 버렸고 최춘희는 이 사실을 알고 분노했다.

이날 방송 말미에는 두 사람이 핀을 찾기 위해 함께 고생하게 됐다. 두 사람은 우여곡절 끝에 핀을 찾았지만 배를 타지 못해 함께 시간을 보내게 됐다. 장준현은 부둣가에서 장사를 하는 아이들을 돕는 최춘희의 모습에 감동, 최춘희와의 관계를 모두 알게 된 것처럼 암시돼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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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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