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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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표 '예측神' 이어 '먹방神' 등극…한여름 곰탕 '폭풍흡입'

기사입력 2014.07.29 13:16 / 기사수정 2014.07.29 13:18

KBS 축구 해설위원 이영표의 '상남자 식사법'이 포착됐다.  ⓒ KBS
KBS 축구 해설위원 이영표의 '상남자 식사법'이 포착됐다. ⓒ KBS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KBS 축구 해설위원 이영표의 '상남자 식사법'이 포착됐다.

29일 KBS '우리동네 예체능' 측은 이영표의 '상남자 식사법'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2014 브라질월드컵에서 해설위원으로 활약한 이영표는 귀국과 동시에 "가장 먹고 싶었던 음식이 뭐였냐?"는 강호동의 질문에 한 치의 망설임 없이 "곰탕"을 꼽으며 한여름 '곰탕 사랑'을 드러냈다.

조우종 아나운서 역시 "(이)영표가 브라질에서도 '곰탕이 먹고 싶다' 노래를 부르더라"며 바다 건너 브라질까지 이어진 이영표의 '곰탕 예찬'을 폭로했다.

이어 이영표 앞에는 곰탕이 식사로 대접됐고, 이영표는 한여름 땡볕 아래 그라운드 한가운데에 앉아서 뜨거운 곰탕 한 그릇을 뚝딱 비우며 '상남자'의 면모를 과시했다.

그는 이마에 송송 맺힌 굵은 땀방울은 아랑곳없이 뚝배기에 얼굴을 묻을 기세로 곰탕 먹기에 여념없는 모습을 보여 동료들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무엇보다 깍두기 국물은 물론 냄비에 남은 마지막 국물 한 방울까지 싹싹 긁어 두 그릇을 알뜰히 비운 이영표의 모습에 '원조 먹방' 강호동마저 혀를 내둘렀다는 후문이다.

'곰탕 먹방'으로 보는 이들을 군침 돌게 만든 이영표의 '상남자 식사법'은 29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되는 '우리동네 예체능'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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