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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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걸그룹 대전, 키워드는 '이단옆차기'

기사입력 2014.07.28 10:34 / 기사수정 2014.07.28 10:44

정희서 기자
카라 ⓒ DSP미디어
카라 ⓒ DSP미디어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작곡가팀 '이단옆차기'가 8월 걸그룹 대전의 키워드로 꼽히고 있다. 카라, 시크릿, 베스티가 이단옆차기의 곡을 타이틀로 내세우며 출격을 선언했다.

카라는 오는 8월 18일 미니 6집 앨범 'DAY & NIGHT'로 전격 컴백한다. 타이틀곡은 이단옆차기의 곡이며 최근 뮤직비디오 촬영도 진행했다. 해당 곡은 파워풀한 안무가 돋보이는 댄스곡으로 카라의 새로운 모습을 엿볼 수 있다.

이번  'DAY & NIGHT'은 지난해 4집 앨범 'Full Bloom'이후 1년여 만에 공개하는 새 앨범으로, 새 멤버 허영지를 영입하고 4인 체제로 변신한 카라의 첫 앨범이라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카라는 28일 허영지를 시작으로 'DAY'와 'NIGHT'버전으로 구성된 멤버들의 콘셉트 사진을 공개할 예정이다.

시크릿 ⓒ TS엔터테인먼트
시크릿 ⓒ TS엔터테인먼트


시크릿도 이단옆차기와 손잡고 지난해 12월 'I Do I Do' 이후 7개월만에 완전체로 돌아온다.

시크릿은 오는 8월 11일 다섯번째 미니앨범 'SECRET SUMMER(시크릿 써머)'을 발표한다. 타이틀곡 'I’m In Love'은 발랄하고 귀여운 매력이 아닌 사랑에 빠진 고혹적인 여인의 모습의 시크릿을 만날 수 있는 곡이다.

소속사 측은 "시크릿은 이번 곡을 통해 '난 사랑에 빠졌다'며 자신의 마음을 솔직하게 내비치는 성숙한 여인의 모습으로 변신을 꾀할 예정"이라고 귀띔했다.

또한 시크릿의 이번 뮤직비디오는 소녀시대, 포미닛, 인피니트 등의 아티스트들과 호흡을 맞춰온 쟈니브로스 홍원기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고, 그간 시크릿의 털기춤, 아기고릴라 춤, 펭귄 춤과 같은 인상적인 안무를 히트시킨 댄스팀 PLAY가 다시 한번 뭉쳐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베스티 ⓒ YNB 엔터테인먼트
베스티 ⓒ YNB 엔터테인먼트


베스티 오늘(28일) 이단옆차기의 곡을 들고 돌아온다. 베스티 신곡 '핫 베이비'는 레게와 팝 댄스를 접목시킨, 시원한 브라스가 돋보이는 곡으로 "십리도 못 가서 발병이나 나겠지" 등 재치 있는 가삿말과 중독성 강한 멜로디로 베스티만의 사랑스러움을 더했다.

이밖에도 이단옆차기가 선사한 '롤러걸'을 포함해 '별처럼', '아임 쏘 인투 유'와 기존에 발표된 디지털 싱글곡 '땡큐 베리 머치', '연애의 조건', 베스티 데뷔곡 '두근두근 리믹스'를 포함한 총 7곡으로 구성됐다.

베스티의 첫 번째 미니앨범 '핫 베이비'는 28일 정오 온라인 음원 사이트와 오프라인 음반 매장을 통해 만날 수 있다.

이단옆차기는 오해 걸스데이 '썸씽'을 비롯해 에이핑크의 'Mr. Chu', 정기고의 '너를 원해', 개리 정인의 '사람냄새', 전효성 '굿나잇 키스' , god의 '미운오리새끼', '하늘색 약속' 등 상반기에만 무수한 히트곡을 쏟아냈다. 카라와 시크릿, 베스티가 이단옆차기의 히트곡 릴레이에 동참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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