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복인 오늘(28일)도 찜통더위가 이어지겠다. ⓒ SBS 방송화면
▲중복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중복(中伏)이자 월요일인 28일 전국 대부분 지방의 기온이 30도를 웃도는 등 무덥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강원 남부(영월·횡성·원주)와 경북(경산·안동·의성), 대구 지역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낮 기온이 33도 안팎으로 오르는 지역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31도, 광주 31도, 대구 32도, 청주 33도 등 전국에서 25∼33도로 어제와 비슷하겠다.
중부지방은 대체로 맑겠지만 남부지방은 가끔 구름이 많겠다. 전남 해안은 아침부터, 경남 남해안은 밤부터 비(강수확률 60%)가 오는 곳이 있겠다.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고 비(강수확률 60∼70%)가 오다가 오후 늦게 점차 그치겠다.
오늘과 내일 아침에는 서해안과 일부 내륙 지역에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고, 이밖의 지역에서도 박무가 예상돼 교통안전에 유의해달라고 기상청은 전했다.
미세먼지(PM10)는 전 지역이 '보통'(일평균 31∼80㎍/㎥) 수준이지만, 수도권과 충청권은 새벽에 일시적으로 '약간나쁨'(일 평균 81∼120㎍/㎥) 수준으로 악화할 수 있다고 예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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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윤 기자 jyp9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