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이 돌아왔다' 이휘재가 쌍둥이 간호로 힘든 모습을 보였다. ⓒ KBS 방송화면
▲ '슈퍼맨이 돌아왔다' 수족구병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방송인 이휘재가 쌍둥이 아들이 수족구병에 걸려 힘들었다고 밝힌 가운데 수족구병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27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서언·서준이가 수족구병에 걸린 사실이 공개됐다.
이날 방에서 자고 있던 서준이의 몸에 수포가 생긴 것이 포착되어 궁금증을 자아냈다. 알고 보니 쌍둥이 모두 수족구병에 걸렸다고.
이휘재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쌍둥이에게 같이 수족구병이 오니까 정말 힘들더라"면서 간호하느라 지쳐 있는 모습을 드러냈다.
문정원은 "서준이가 뒤늦게 시작이 되어서 수포가 가라앉는 게 좀 걸릴 것 같다"고 쌍둥이의 현재 상태를 알렸다.
다행히 수족구병을 먼저 앓았던 서언이는 다시 건강한 모습을 되찾은 상태였다. 서준이도 아직까지 수포가 있기는 하지만 빠르게 회복하고 있었다.
서준 서언이 걸렸던 수족구병은 5월과 8월 사이 주로 영유아들이 걸리는 바이러스성 접촉성 감염병이다.
수족구병 환자 대부분은 가벼운 감기와 비슷한 증상에 그치고 증상 발생 후 10일 정도 지나면 회복하지만, 심한 경우 일부에서 뇌염이나 무균성 뇌수막염 등 신경계 합병증이 나타날 수 있다.
수족구병은 주로 5~8월에 자주 발생하는 전염병으로, 1주일 정도면 회복되지만 심한 경우 뇌간뇌염, 무균성 뇌수막염 등 신경계 합병증을 동반할 가능성이 있다.
특히 수족구병은 전염성이 강한 엔테로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의 호흡기 분비물이나 대변 등을 통해 퍼진다. 현재 수족구병은 백신이 없어 예방이 최우선인 것으로 전해진다.
수족구병은 특히 영유아의 경우 치명적일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영유아는 외부 활동을 하고 난 뒤 반드시 손을 깨끗하게 씻겨야 한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